수원시, 가로(街路)와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수원시정연구원 조회수 : 484바로보기
다운로드
본문
부서 | 도시공간연구실 |
---|---|
연구책임 | 안국진 연구위원 |
연구진 | 김숙희 선임연구위원, 김주석 연구위원, 박규령 연구위원, 송화성 연구위원 |
발행호수 | 2022년 2월 제10호 SRI 정책Brief |
발행일 | 기획연구 |
요약 | 2022-02-28 |
* 정책Brief 전체 내용은 게시글 상단의 "바로보기" 또는 "다운로드"를 통해 열람 가능합니다.
연구 기조
• 수원의 근대역사문화거리 현황
- 수원역은 1905년 경부선이 개통되면서 업무를 개시하여 수원화성 도심을 잇는 새로운 신작로(향교로)가 생겨남 1910~1920년대 향교로 주변 식산은행과 동양척식주식회사, 만종원, 세무서, 중앙무진회사 등 많은 금융회사가 들어섬
- 경기도청이 1967년 서울에서 수원으로 이전해 오면서 향교로 주변은 도청, 시청 등이 들어서면서 무수한 인쇄소와 근린생활시설들로 활기를 띠었으나 수원시청(1987년) 이전과 경기도청(2022년)이 이전됨에 따라 경기침체가 예상됨
• 수원향교로 근대역사문화거리 조성 기본계획의 필요성
- 수원역에서 수원화성을 잇는 수원 근대역사문화거리의 정체성 확립과 걷고 싶은 가로 조성이 필요
- 향교로 인근 수원역과 경기도청 주변은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향교로 갓매산로(농협)에서 향교까지의 구간은 도시재생사업에서 제외됨. 이 구간에 대한 가로정비 기본계획 수립이 필요함
정책 방안
•거점공간 조성 : 문헌고증과 가로현황을 분석하여 3곳의 거점공간을 계획
① 식산은행과 동양척식주식회사 주변에 ‘역사공원’ 조성
② 수원공립소학교 (現 매산초등학교) 정문에 ‘쌈지공원’ 조성
③ 세무서와 경기도청 진입로 주변에 ‘광장공원’ 조성
•파사드 디자인 : 가로정비를 위해 건축선으로부터 2m 후퇴하여 벽면지정선을 설정하고 도로 반대편 건축선에서 경관사선(1:2)으로 높이제한을 둠. 또한 각 부분의 높이는 5층마다 외벽선을 일치시켜 통일된 건물형태를 제안
•저층부 디자인 : 2층 이하는 맞벽구조로 유도하고, 1~2층 사이는 눈썹지붕을 두어 장옥(長屋)이 즐비한 근대도시 풍경 연출
•가로공간 디자인 : 향교로의 도로는 시케인(Chicane)을 설치하고 도로와 보도 사이에 녹지공간을 조성함. 건물과 보도 사이에는 테라스 공간을 두고 1층은 소매점과 휴게음식점을 권장
•가로시설물 디자인 : 수원시 전체의 통일성 있는 경관 유지를 위해 가능한 한 수원시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을 적용
키워드
향교로, 수원역, 역사문화거리, 가로정비, 기본계획,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