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 및 지역연구기관 문화·관광 전문가가 함께하는 <2024 지역문화관광포럼을> 수원에서 개최했습니다. <2024 지역문화관광포럼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주관으로 매년 지역연구기관과 함께 개최하여 지역의 문화관광 현안에 대해 교류하는 포럼으로, 2024년은 "수원"과 함께하며 지역연구기관인 수원시정연구원과 경기연구원이 공동주최로 참여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행복한 사회를 향한 도시 및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수원컨벤션센터 205호, 206호 회의실에서 약 240분간 진행되었습니다.

1부는 '도시 생활 기반을 활용한 도시관광'을 주제로 '도시 인프라와 모두를 위한 관광 확대방안(경기연구원 정대영)', '국제회의 산업 육성을 통한 융복합 도시관광 활성화 방안(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정광민)의 주제발제와 대구정책연구원 송재일 연구본부장을 좌장으로 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2부는 '로컬리즘과 지역관광'을 주제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추진 현황 및 방향(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윤주)', '지자체 주도 문화관광축제 육성을 위한 과제(수원시정연구원 최지연)'의 주제발제와 강원연구원 이영주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한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수원시가 MICE 중심 도시로의 발전방안, 행궁동의 지속발전 방안, 수원화성문화제가 글로벌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 등 세 가지 과제"를 제시하며 ​"이번 포럼을 통해 수원이 고민하는 지점에 대한 솔루션이 도출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