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정연구원은 개조기술의 개발, 운영상의 효율화 방안 등을 수립하고자 2017년 9월 5일부터 6일까지 2개 노선을 운행하여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소속 휠체어 사용 장애인 23명을 대상으로 기 운영 중인 휠체어 리프트장착 버스에 대한 모니터링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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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에는 노선선정, 휴게소 정차횟수 및 시간, 배차시간 등 휠체어 탑승 고속·시외버스 도입에 관해 장애인, 일반이용자, 중앙정부, 버스운송업체, 관계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충분한 검토 및 사회적 합의가 요구된다. 또한 인가에 따라 정규적으로 운행하는 노선이므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혼재하여 이동 시 비장애인의 역차별 문제 등이 대두될 수도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차별을 최소한으로 해소하여 ‘휠체어 사용자가 탑승 가능한 고속·시외버스 개조차량 표준모델 및 운영기술 개발 연구’가 수행되어야 한다.

 

 

-출처: (2017.12.09. kspnews-양대영 건설전문기자  ydy2277@ks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