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혜경궁 홍씨 서거 200주년을 기념해 ‘혜경궁과 그의 시대’란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한신대 정해득 교수의 ‘한중록과 관련 기록의 비교 검토’, 명지대 이근호 교수의 ‘조선 후기 혜경궁 가문의 정치적 동향’,

숙명여대 임혜련 외래교수의 ‘영조~순조대 혜경궁의 지위와 궁중생활’,

수원시정연구원 최성환 연구위원의 ‘혜경궁의 처지와 한중록의 다면적 사실성’ 등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혜경궁의 삶과 ‘한중록’에 제시된 당대의 시대상을 상세히 분석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올해 말 발간되는 ‘화성시 학술총서’ 제3집에 연구 성과가 수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