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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4년 7월 29일 수원시 보도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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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재산추적 달인 체납세징수단 실적 ‘껑충’
체납자 재산변동 검색 전문성 보강 저당권.대포차도 찾아내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1가 역전 한 유흥주점 건물 지분을 소유하고 있던 윤 모 씨는 2010년부터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 39건 1억7천700만원을 체납하고 있었다.
 
고액체납자들의 재산변동 상황을 추적하던 수원시 체납세징수단은 윤 씨가 평택시 진위면의 제3자 토지에 근저당권을 설정한 사실을 발견했다.
 
윤 씨가 지방세는 내지 않았지만 제3자의 토지매입에 투자했거나 제3자로부터 받을 돈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시는 즉시 윤 씨가 행사한 저당권을 압류했으며 투자한 토지가 경매돼 지난 4월 체납액 전액을 징수했다.
 
체납세징수단은 지방세 정보시스템과 신용정보 등을 끈질기게 검색하며 체납자들의 재산 뿐 아니라 저당권까지 찾아내 신속하게 압류함으로써 고질적인 체납을 해결했다.
 
주택건설사업을 하던 ㈜K도시개발이 체납한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 2억1천500만원은 K개발이 국세청으로부터 환급금을 받게 된 사실을 알아내 지난 2월 전액 징수했다.
 
영통의 유명한 나이트클럽 건물주는 지난 2007년부터 최근까지 지방세 22억2천만원을 체납하고 있었는데 시가 지속적으로 압류 관리해 지난 5월 건물이 경매된 뒤 배당으로 16억9천만원을 받아냈다.
 
지난 17일 자정 징수단 직원 4명이 남양주시 한 주택에서 승용차 1대에 자동차족쇄를 채우고 압류통지서를 붙였다. 폐업 법인 명의로 등록된 이 승용차는 자동차세 130만원을 체납하고 있었는데 최근 점유자가 책임보험에 가입하는 바람에 소재지가 드러났다. 수사기관도 찾기 어렵다는 대포차량을 추적해 체납세를 징수한 것만도 올해 70대에 이른다.
 
수원시는 지난 2월 전국 처음으로 직원 7명으로 체납세징수단을 설치하고 징수 업무를 전담시켰다. 징수단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신용평가, 여신전문금융회사 등의 베테랑 경력자 4명을 합류시켜 재산추적 전문성을 강화했다.
 
체납자들의 부동산과 자동차를 압류해 공매를 의뢰하고 체납자의 명단을 공개하거나 공공사업의 진입을 제한하는 등 고액체납자들을 압박했다. 올해 징수단 직원이 고액체납자를 방문한 것도 228회를 기록했다.
 
지난 6월 말 현재 수원시의 지방세 체납액은 모두 1천542억원. 징수단이 설치된 뒤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1년간 징수한 금액과 맞먹는 31억2천만원을 받아내는 실적을 올렸다.
 
정연규 체납세징수단장은 “시가 징수할 수 있는 집행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지 않는다면 배임행위라는 각오로 일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 32억을 더 징수해 지난해 2배 실적을 낸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끝)
 
 
수원시, ‘2014 수원화성국제연극제’ 추진상황 점검
 
(문화관광과 이용주 228-2472)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014 수원화성국제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9일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홍철욱 수원문화재단 축제기획단장의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부서별 지원 사항, 각종 행사와 시설 설치 현황에 대한 보고를 통해 수원화성국제연극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남은 기간 동안 주차장 정비, 행사장 안전대책과 노점상 근절대책 추진 등에 심혈을 기울여 관람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전태헌 수원시 제1부시장은 “각 부서에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최선을 다해 수원화성국제연극제가 전국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4 수원화성국제연극제’는 내달 13일부터 17일까지 총 닷새 동안 수원화성행궁 광장과 수원시 일원에서 전 공연 무료로 개최되며 국내‧외 작품 초청공연, 시민희곡낭독과 시민프린지 등 시민연극축제, 대학연극페스티벌 등이 펼쳐진다.
 
해외 초청작은 7개국 7개 작품, 국내 초청작 10개 작품,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제작하는 시민연극축제 13개 작품, 대학연극페스티벌은 수원인근 연극관련학과 10개 대학 10개 작품이 참여할 예정이다.
수원시, 경기도 민원 우수사례 우수상 수상
 
(365민원담당관 박영란 228-3131)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민원행정 선진화를 위한 ‘2014년도 경기도 민원 우수사례 선정’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2014년도 경기도 민원 우수사례 선정’에 32건의 민원 우수사례를 응모했으며 그 중 ‘전국 최초 인터넷 연계처리를 통한 수원시 홈페이지 원클릭 포털 서비스’가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 홈페이지 원클릭 포털 서비스’는 다양한 정보에 대한 시민편의를 위해 수원시, 산하위탁기관, 민간단체와 연계한 정보 포털 서비스를 구축하고 시정소식, 교육강좌, 축제문화행사 정보를 수원시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일괄 제공한다.
 
시는 전국최초로 타 기관과 인터넷 연계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인터넷 민원의 통합처리를 위한 단일창구를 마련해 민원처리 신속성을 확보하고 업무효율을 향상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밖에도 수원시가 응모한 민원 우수사례 중 ‘교통법규위반 행정관리 시스템 개발’, ‘장애인복지카드 등 One-Stop우편교부’, ‘우먼하우스케어방범서비스’, ‘범죄 등 취약지역 안전 불빛 밝히기 사업’, ‘민관협력의 휴먼복지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동주민복지협의체 운영’ 등 5건이 기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한편, ‘2014 경기도 민원 우수사례 선정’에는 32개 기관으로부터 총 205건이 접수됐으며 1~3차 심사를 통과한 우수사례 15건이 최종 경기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기도 우수사례로 선정된 15건은 안전행정부 민원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추천, 발표될 예정이다.
수원시, 대학생 해외봉사 캠프 운영
 
(자치행정과 공순정 228-2143)
 
 
수원시와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참여의식을 높이고 해외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매년 해외봉사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수원시 대학생 30명이 대학생 봉사단으로 참여해 7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4박5일 간 몽골 에르덴솜 ‘수원시민의 숲’현지에서 몽골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다양한 체험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 캠프 참가자들은 현지의 부족한 식수와 생소한 음식문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저수조 만들기, 묘목 물주기, 차양막 제작 등 사막화 방지를 위한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 활동에는 휴먼몽골사업단, 자원봉사센터, 대학생봉사단이 함께 힘을 모았으며 조림활동 뿐만 아니라 몽골 환경실태 체험과 현지주민과의 문화교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몽골 내 사막화 확산방지와 황사저감을 위해 2011년부터 ‘수원시민의 숲’을 조성하는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자원봉사단을 파견, 사막화 방지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해외봉사캠프는 지구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문의 : 성과확산팀(031-22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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