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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4년 12월 3일 수원시 보도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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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박물관, 1939년 수원을 보다.

1939년 수원 배경으로한 영화‘수업료’상영, 수원 환경과 일상 담아

(수원박물관 학예팀장 한동민 228-4140)


수원박물관은 일제강점기 수원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영화 ‘수업료(授業料)’를 상영한다.

영화 ‘수업료’는 1939년 수원을 배경으로 촬영해 1940년에 상영 된 작품으로 수원천, 삼일교, 연무대, 지동 풍물패 등 당시 수원의 환경과 일상생활 모습이 잘 나타나있다.

영화는 행상을 떠난 부모와 연락이 끊기고 병든 할머니를 돌보는 소학교 4학년 소년이 수업료 때문에 겪는 고난을 극복하는 내용으로 민족말살기 일본어 수업과 남루한 일상에 대해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한국 최초의 아동영화이자 현존하는 극영화 중 6번째로 오래된 작품으로 한국영화 리얼리즘 계열의 대표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원박물관은 지난달 한국영상자료원으로부터 ‘수업료’ DVD를 받아 이달부터 수원시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3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4시30분부터 수원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상영하고 오는 19일 오후7시 수원화성박물관 1층 영상실에서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시간은 85분으로 상영 전 5분의 내용 설명이 있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영화 ‘수업료’는 수원에서 촬영된 최초의 영화이자 최고(最古)의 영화로 역사적 가치가 뛰어나다”며 “향후 수원학 강의의 교재와 박물관 교육, 전시 등에 널리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시 중증장애인에 도움의 손길

(장애인복지과 유경희 228-3338)


수원시 중증장애인을 돕기 위한 ‘모두하나데이 행복상자 전달식’이 지난 2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각 지점장 및 은행직원 등 50명이 뜻을 모아 수원중증장애인독립생활센터에 5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세트 59상자를 전달했다.

김주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이번 행사를 마련한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중증장애인독립생활센터 한경숙 소장은“수원중증장애인독립생활센터에 후원을 해주신 데에 대하여 감사하다”며 “많은 장애인 가족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원받은 생활용품 세트는 수원중증장애인독립생활센터 장애인 회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수원시정연구원, 2014년 연구성과 보고회 개최

(수원시정연구원 이문행 220-8012)


수원시정연구원(원장 손혁재)은 오는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문화도시 수원, 건강한 도시 수원’이라는 주제로 연구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수원시정연구원의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 수원시 정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을 비롯해 관련분야 전문가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총 2개 세션(Session)으로 구성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수원시정연구원의 연구성과 발표와 더불어 관련분야 공직자와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1셔션에서는‘문화도시 , 미래도시 수원’을 주제로 수원시정연구원 송화성, 최지연, 허현태 연구위원이 각각 ‘문화도시 수원을 위한 기초연구’, ‘수원의 문화적 공간해설을 위한 기초연구’, ‘특화가로를 위한 건축물 실태조사’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조석환 수원시의원, 윤소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실장, 변미리 서울연구원센터장, 조성면 수원문화재단팀장의 토론이 진행된다.

제2세션에서는‘통합도시, 건강도시 수원’을 주제로 김도영, 강은하, 이영안 연구위원이 ‘시민참여형 도시계획 제도마련을 위한 연구’, ‘수원시 (초)미세먼지 특성평가’, ‘수원시 여성 사회참여 지표 기초 연구’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백종헌 수원시의원, 나성은 이화여대 교수, 서수정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본부장, 송원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사무국장이 참여한다.

수원시정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수원시정연구원의 연구 결과를 널리 알리고 수원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시, 효원공원에 동물모형 토피어리 정원 개장

(생태공원과 함경지 228-4562)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팔달구 인계동 효원공원에 조경수를 이용해 동물모형을 만든 토피어리 정원을 개장했다.

1994년 개장한 효원공원은 14만여㎡ 규모의 도심 녹지공간으로 이용객들이 매년 늘고 있으나 조성된지 20년이 지나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적지 않았다.

시는 이에 따라 동물과 조류 등 34종의 동물 모형을 본뜬 토피어리를 입체적으로 배치, 새로운 공원 모습으로 재탄생시켰다.

시는 앞으로 이용객이 많은 공원을 대상으로 테마가 있는 공원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수원시, 지방세․세외수입 신용카드 납부서비스 확대

(세정과 황차숙 228-3191)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지방세․세외수입 신용카드 납부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시는 오는 4일부터 ARS와 신용카드납부기를 통해 지방세, 세외수입 납부 시 BC카드사 계열 신용카드로도 지방세와 세외수입(과태료 등)을 납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방세와 세외수입 납부는 인터넷, 스마트폰, 현금인출기, ARS, 신용카드납부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나 그동안 ARS 납부와 신용카드납부기에서는 BC카드사 계열 신용카드로 결제가 이루어지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쉽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지방세 납부체계 선진화를 추진해 ARS시스템, 은행 가상계좌 납부 서비스 등을 자체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용카드 납부 확대 추진으로 시민들의 편의성 향상과 함께 체납 발생도 일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납부편의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공원사랑시민단 활동보고대회 성황리 마쳐

(생태공원과 함경지 228-4561)


수원시가 ‘시민이 공원의 주인이다’란 주제로 1년간 공원별로 활동한 사례발표를 12월3일 오후2시에 수원시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공원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체험하며 활동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내 지역의 공원을 가꾸어 만들어가는 시민활동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어 민, 관 협치 사업의 모델이 되고 있다.

수원시 공원사랑 시민단 활동은 지난해부터 시작하여 이제 근린공원에서 어린이공원으로 확대해나가면서 모든 공원에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시민 봉사단이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가게 된다.

지난 10월까지 시민조경 가드너 교육 수료생은 120여명으로 앞으로 공원사랑 시민단으로 활동하면서 공원을 시민 주도형으로 이끌어 관리예산도 줄여 나가면서 공원 사랑 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수원시 이재준 제2부시장은 “선진국에서도 공원 녹지분야에 시민운동이 이미 정착되어 있는데 우리시가 그 중심에서 선도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는 것은 매우 좋은 사례이며 이번 공원사랑시민단 활동보고회를 통해 한 단계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문의 : 성과확산팀(031-22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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