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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5년 4월 26일 수원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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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화성 도·농 직거래장터 성황
 
(자치행정과 분권팀장 이호영 228-2512)

 
 
수원시가 화성지역 농민을 위해 마련한 올해 첫 번째 도농 직거래 장터가 성황을 이뤘다.
 
수원시는 화성지역 농민들로 구성된 ‘도시&농촌’과 함께 지난 25일 수원시 청소년문화센터와 광교카페거리에서 각각 열린 ‘수원&화성 도‧농 자매결연 직거래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수원시 청소년문화센터 직거래 장터에는 찰현미, 홍미, 대추토마토, 토마토, 파프리카, 밭미나리, 새송이버섯, 엄나무순, 블루베리즙 등 30여종의 농산물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토마토, 현미, 방울토마토 등 일부 신선 농산물은 오전 12시에 매진 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수원시에 따르면 청소년문화센터와 광교카페거리 직거래장터 총 판매액은 1천5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수원시는 화성농민을 위한 도·농 자매결연 직거래 장터는 매월 장안구청, 영통구청, 권선2동 주민센터, 청소년문화센터, 순복음교회, 광교노인복지관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 조성 본격 돌입
-수원컨벤션센터 건축설계 공모-
 
(창조사업과 유제준 228-3369)
 

10여 년간 수원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수원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이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수원시는 컨벤션센터 용지의 개발계획 및 컨벤션센터의 규모, 향후 운영방안 등에 대한 기본구상을 마무리하고, 지난 24일 수원컨벤션센터 건축설계 공모를 시작해,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수원컨벤션센터는 추정 공사비가 2050억 원으로 기본설계용역비만 50억 원이 넘는 대형 건설 프로젝트다. 부지면적 5만257㎡, 건축 연면적 약 9만2000㎡의 시설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경기 남부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MICE산업의 기반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 2014년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수상한 광교호수공원과 인접하고 있어 광교호수공원 야경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컨벤션센터 설계에 반영될 것을 상상한다면 실로 기념비적인 건축물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수원컨벤션센터 설계공모의 특이한 점으로 광장 지하몰(1만3150㎡)을 포함해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수원 컨벤션센터와 광장 지하몰, 상업용지 간 다양한 문화와 콘텐츠가 복합된 공간 조성의 여지를 둠으로써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 이어 또 하나의 문화 명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최근 침체된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는 시점에서 이뤄져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광장 지하를 쇼핑, 관람, 식음, 이벤트 등 복합공간으로 조성되도록 설계공모 지침을 줌으로써 건립 이후의 운영비 충당과 시민의 열린 공간으로서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전략이다.
 
수원컨벤션센터 설계공모의 세부일정은 오는 30일 설계참가자 응모등록을 시작으로 5월 6일 현장설명회를 실시하고, 6월 29일 작품을 접수한다.
 
시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작품심사를 거쳐 수원컨벤션센터만의 특색 있는 건축설계 공모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수원컨벤션센터 건립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만큼 수도권 남부 최고를 넘어 세계적인 명품 컨벤션센터가 건립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건축설계 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시민공감 36.5°경청토론회에서 공동주택관리비 투명성의 답을 찾다
 
(시민소통기획관 오민범 팀장 228-2380)

 
수원시가 지난 25일 오후 영통구 매탄동 매여울근린공원에서 개최한 시민공감 36.5° 경청토론회 ‘공동주택 관리비 적당한가요’에서는 다양한 공동주택정책에 대한 제언이 쏟아졌다.
 
‘시민공감 36.5° 경청토론회’는 전문가 중심의 일방적인 토론회를 탈피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한 차원으로 ‘참여와 소통’을 통해 직접 문제를 풀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토론회다.
 
이날 토론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입주자대표회장, 관리사무소장 등 관계자, 주택관리공단,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공동주택 주민, 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1시간 40분 정도 진행된 토론회는 패널들의 정책제안 토의와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로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경청해 토론회에 관심을 가졌다.
 
송주열 아파트 비리척결 운동본부 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장기충당수선금 등 공동주택 관리비가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며 “공동주택 공사 견적서의 표준화, 아파트 닥터제도를 도입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아파트 동대표 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다양한 제안도 쏟아졌다. 화서주공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류민식씨는 ‘공동주택 위탁관리비 사전적격심사제도(PQ제도)의 도입’을 제안했고, 오목천동 청구아파트에서 온 이선웅씨는 ‘살기 좋은 마을 공동체 조성을 위해 아파트 마을 강사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김광배씨는 “아파트관리 전산화 시스템 보급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해 12월부터 공동주택 분쟁 해결을 위해 공동주택감사요청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비롯해 공동주택 큐레이터 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며 수원시의 공동주택 분쟁해결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염시장은 “공동주택 관리비 포털시스템를 구축해 아파트 공사비, 관리비 등을 표준화하면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염 시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담당부서와 충분히 검토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제안내용들의 처리과정과 결과를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향후 시민들과 밀접한 다양한 주제로 시민공감 36.5°경청토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관련문의 : 성과확산팀(031-22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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