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기술직공무원 대상 수원외곽순환(북부)도로 공사 '현장교육'

보도일시	2017.11.3.(금)	담당부서	건설정책과 민자사업팀
		담당팀장	유선형(031-228-2103)
사 진		담당공무원	김민철(031-228-2482)

수원시는 3일 수원외곽순환(북부)도로 광교터널·광교1교 공사현장에서 시 기술직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를 위한 현장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국 곳곳에서 교량·옹벽 붕괴사고, 크레인 전복사고 등 대형 건설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기술직 공무원들이 공사현장의 안전을 직접 점검하고, 건설기술 적용 현장을 둘러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수원외곽순환(북부)도로 공사 개요 설명으로 시작된 이날 견학에서 시 공직자들은 지하터널 굴착 공법, 장대교량 거더 제작, 구조물 기초파일 설치 신기술 공법 등 다양한 터널·교량 건설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관련 기술이 적용되고 있는 공사현장을 둘러봤다.
 
신태호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은 “문서로 보는 것과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며 “모든 공사의 기본은 안전임을 명심하고 각자 맡고 있는 공사현장을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외곽순환(북부)도로는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의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2016년 12월 착공해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되고 있다.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과 영통구 이의동을 연결하는 왕복 4차로, 총 연장 7.7km의 자동차 전용도로로, 2020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