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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수원시보도자료] 20171124"여러분이 전달해주신 김치는 진정 '금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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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전달해주신 김치는 진정 '금치'입니다"
-수원 광교2동주민센터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장김치 선물, 한 홀몸어르신 동 주민센터에 감사편지 보내와-
보도일시 2017.11.24.(금) 담당부서 광교2동 복지팀
담당팀장 박선옥(031-228-8461)
사 진   담당공무원 장지숙(031-228-8464)

 
“많은 분의 노고와 정성으로 준비해 전달해주신 이 김치는 진정 ‘금치’라고 생각합니다. 사회가 어지럽고 각박하더라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그 온정은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23일 수원 광교2동주민센터로 한 통의 편지가 왔다. 며칠 전 사회복지사로부터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최OO(74, 남) 어르신이 보낸 감사 편지였다. 광교2동사무소는 지난 16~1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고, 부녀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배추김치 400포기를 담갔다.
 
광교2동은 관내 기초생활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홀몸 어르신 등 130세대에 김치를 선물했다. 그중 한 홀몸 어르신이 편지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 것이다. 2015년부터 김장 나눔행사를 열어 온 광교2동주민센터가 처음으로 받은 감사편지였다.
 
최 어르신은 편지에서 “경제적 빈곤과 소외감 속에서 살아가는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오랜 시일 준비하셨을 ‘이웃돕기 부식’을 보내주시어 송구스럽고 감사하다”면서 “춥고 바람 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에) 동참하신 많은 자원봉사자님은 어두운 사회에 반딧불이 같은 분들”이라고 말했다.
 
어르신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선행을 실천하신 동장님과 동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는 인사로 편지를 마무리했다.
 
김기배 광교2동장은 “김치를 담그던 날 날씨가 유난히 추워 봉사자들이 다들 힘들어 했었다”면서 “우리의 작은 정성과 사랑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관련문의 : 성과확산팀(031-22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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