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수원 연고 5개 프로구단 연간 경제효과 712억원 달해
페이지 정보
관련링크
본문
수원 연고 5개 프로구단 연간 경제효과 712억원 달해
수원시 연고지 프로스포츠 산업의 연간 경제효과가 71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가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연고지 프로스포츠 구단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2013~2016년 수원시 프로스포츠 산업의 생산유발 효과는 2,847억 9,000만 원이었다고 26일 밝혔다.
수원시정연구원의 ‘프로스포츠 구단의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에 따르면 2013~2016년 수원시 프로스포츠 산업의 부가가치유발 효과는 1188억5,000만원, 취업유발 효과는 3,858.6명에 달했다.
.
.
.
조용준 연구위원은 “프로스포츠 산업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수원시만의 분석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를 추진했다”면서 “기초지자체 최초로 프로스포츠 경제파급 효과를 분석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수원시정연구원 조용준ㆍ신지윤 연구원이 담당한 이번 연구는 2018년 1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현재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은 한국은행의 산업 연관 분석을 바탕으로 하지만, 대상 지역이 17개 광역단위에 그치고 있다.
(출처: 2019.02.26. / 한국일보 이범구 기자)